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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lf 왕초보 사주명리

내멋대로 self 왕초보사주 - 천간 戊 (土)

by 어제와 오늘 사이 2023. 6. 22.

천간- 5. 무토(戊土)

 

천간의 5번째 글자인 무토(戊土) 양의 토(+)에 해당하며 큰 산, 광활한 대지, 개간되지 않은 척박한 땅, 황무지의 이미지로 상징됩니다. 무토(戊土)는 편인(偏印)과 비슷한 성향이 있습니다.

 

토(土)는 목(木)-화(火) 양기운과 금(金)-수(水) 음기운의 중간에 있습니다.

양에서 음으로 바뀌는 중간에 위치하고 방향상으로도 동서남북이 아닌 정중앙을 의미합니다.

 

오행 중에 토(土)는 계절 상으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각 계절의 중간중간에 있는 환절기를 의미합니다.

계절과 방향에서 알 수 있듯이 토는 모든 오행을 받아들이고 아우르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그중에서 무토는 토(土) 중에 양(+)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오행으로 물상으로는 큰 산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것처럼 무토(戊土)의 기질을 가진 사람은 대체적으로 토의 중용이나 포용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에서 잘 중재하고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. 그런 중용과 포용의 기운이 가득한 무토 일간 분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잘 받아들입니다.

 

무토(戊土)는 또한 희비가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라 어떤 상대에게 나 편안함을 주며 기대고 싶게 만드는 안정감을 주기도 합니다. 높게 우뚝 선산처럼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자존감이나 고집 또한 대단해서 자신의 생각이나 존재를 무시당했다고 느껴지면 그 여파가 오래가는 편입니다. 높은 고고한 산을 떠올리면 알 수 있듯이 편안하고 멋지지만 조금을 쓸쓸하고 외로운 기운을 띠고 있기도 합니다. 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듯 사람들을 내려다보니 객관적으로 사람을 판단하 기도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아래로 보는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.

무토(戊土)가 양(+) 토이기 때문에 자기가 한번 정한 방식을 잘 바꾸지 않습니다. 양 기운은 실속보다는 대의나 자존심을 따지기 때문 무토(戊土)의 고집은 우직한 리더십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.

 

무토(戊土)의 직업으로 어울리는 것은 중재하고 중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이 나인력을 준비하는 관리자의 역할, 기업합병이나인수하는 일에도 굉장 소질이 있습니다 또 약간은 외롭고 동떨어져서 위에서 아우르는 성향이 있어서 철학이나 종교 적인 일도 잘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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